서울에 올여름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출근길 중부 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강한 비구름이 접근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서해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금 전 오전 8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건 올여름 들어 처음입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과 충남 서해안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서울과 경기, 영서 북부와 충청 남부에는 120mm 이상, 그 밖의 중서부 지방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후에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은 80~150mm, 특히 호남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본격 장마가 시작부터 국지성 호우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남부는 주 후반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62608015945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